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가 ‘대구 군위군’으로 최종 선정됐다.대구시는 5일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해 통보한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등 3곳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 일대를 최종 이전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구 군부대 이전지는 1단계로 국방부가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 평가를 거쳐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지난 1월 국방부가 군위를 포함, 영천, 상주 등 예비후보지 3곳을 선정해 대구시에 통보함에 따라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절차 진행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위탁했다.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달 평가계획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후보 지자체에 평가 매뉴얼과 후보지 신청요강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