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소장 18

주경배나무이 움직임 평년과 달라, 방제 적기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2월 추위에 배 과수원의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가 전년도 보다 14일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적기에 맞춰 방제하기를 당부했다.주경배나무이는 어린잎의 수액을 빨아먹고 감로를 내뱉어 배나무의 광합성을 방해하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기방제가 중요하다.배나무이의 생태를 봤을 때 겨울 동안 배나무의 거친 껍질 속에서 월동한 성충은 낮 최고기온이 6℃이상 일 때 활동을 시작하여, 나무 위로 올라가 산란한다.이때 알은 주로 가지 틈새에 자리해 방제가 어렵고, 알에서 깨어난 약충 역시 잎이 빽빽한 엽총, 화총 등에 서식하기 때문에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산란 전 지상으로 이동한 성충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배나무이 방제적기는 월동 성충의 약 ..

상주뉴스 2025.02.25

지난해, 꽃가루은행 이용 18% 급증 이유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꽃가루 수급 불안 및 가격 상승, 결실 불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개화기 저온 피해, 방화곤충 감소로 인공수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중국산 꽃가루의 유통 문제 등으로 자가 꽃가루 생산 및 확보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2024년 꽃가루은행 이용자는 지난해 대비 18%, 장기저장은 27% 급증했다.우리 시 꽃가루은행은 농업인이 직접 자가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다음 해에 사용할 수 있도록장기저장 및 꽃가루 활력 검정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이용방법은 농업인이 직접 꽃(개화 1일 전부터 개화 직후 꽃밥이 터지지 않은 꽃)을 채취해 꽃..

상주뉴스 2025.02.21

상주시, 친환경 농업 지원 교육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20일부터 친환경농업지원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친환경적 농업 생산을 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2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4회 16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관내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 관리, 친환경 병해충 관리 기술, 친환경 농산물 가공 마케팅 성공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핵심 기술을 익히고 변화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http://www.sminews.k..

상주뉴스 2025.02.21

농업인 대상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14일, 18일 2일간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용미생물 활용 농업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의 역할과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적절한 사용법을 습득하여 농업생산성 및 실질적인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미생물 원리, 농가 활용법 및 주의사항 등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약 260톤의 농업미생물 6종(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근권세균, 클로렐라)을 무상공급했다. 올해부턴 시설하우스 염류장해 저감 및 생육촉진 효과가 있는 기능성토착미생물 “SJ07균”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신규로 농업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

상주뉴스 2025.02.17

상주시농업기술센터, 3~4월 꽃가루 자가생산 위한 꽃가루은행 운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수입 꽃가루 가격 급등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줄이기 위해 꽃가루은행 활용과 수분수 식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올해 수입 꽃가루 가격은 한 봉지(20g) 당 6만 원으로, 지난해(4만 원)보다 약 50% 상승했다. 이는 꽃가루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자체 수요 증가와 검역 병해 문제 등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고,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올해 인공수분 비용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상주시의 배 재배면적은 526ha이며, 91%가 ‘신고’ 품종이다. ‘신고’ 품종은 자체 꽃가루가 없어 인공수분 의존도가 매우 높아 최근 배 개화기 저온 피해와 방화곤충 활동 감소로 자연수분이 어려워지면서 인공수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상주뉴스 2025.02.13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역량강화 현장 교육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동계 포도 과원 관리와 효과적인 전정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내 포도 실증시험포에서 미래농업과 직원 17명을대상으로 지난 11일에 직원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상주시 특화작목인 포도의 실증시험포 운영을 통한재배기술 습득 및 직원들의 현장 지도력 강화를 위하여 실시했다.교육은 포도 실증시험포 내 샤인머스켓 등 포도(15품종, 130주)를대상으로 품종별 특성 및 전정 방법을 교육하고,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현장 교육 중심으로진행됐다.서정현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전문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도와 기술 전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교육 강화에 노력..

상주뉴스 2025.02.12

산불 사전예방을 위한 일제 파쇄의 날 운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산림녹지과, 행정복지센터, 상주소방서와 협력하여 지난 23일 산불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중동면 일원에서 일제 파쇄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2024년부터 상주시에 처음으로 추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은 봄철 산불의 주범인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하여 산불 근원을 차단하고, 파쇄산물을 토양으로 되돌려 땅심을 살리는 이중효과가 있는 사업이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일제 파쇄의 날” 홍보 행사는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퍼포먼스와 산불 사전예방 캠페인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일제파쇄의 날 행사는 지역농업인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근원을 차단하여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와 더불어 몇 년동안..

상주뉴스 2025.01.24

‘후지’사과 꽃눈분화율 감소로 결과지 확보 철저 당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사과 ‘후지’ 품종의 꽃눈분화율이 평년(62%) 대비 12% 줄어 올해 개화량 감소가 우려되어 정지전정 시 적정 결과지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과나무의 꽃눈은 전년도 7~8월에 형성되며, 이 시기의 나무 영양상태와 일조량이 꽃눈분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올해 꽃눈분화율이 저조했던 원인은 2024년 7~8월 잦은 강우와 47일간 이어진 폭염으로 분화에 부정적인 환경 조건이 형성됐고 착색이 지연되면서 수확이 늦어져 저장 양분 축적도 부족했던 점 등으로 추정된다.상주시 관내 사과원의 후지 품종 꽃눈분화율을 1월 15일부터 5일간 검경한 결과, 농가의 관리 방법과 과원 환경에 따라 38~58%로 큰 편차를 보였으며 평균은 50% 정도였다. 반면 홍로와 아리수는 각각 76%..

상주뉴스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