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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시와 함께 농산물 유통물류 체계 혁신주도

sminews 2024. 10. 15. 14:03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도청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사업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도 및 김천시 사업추진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를 듣고, 의견수렴 및 향후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구용역은 ㈜킨스미디어(책임연구원 손병석)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유사 개발 및 운영사례 분석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의 시장조사, 운영계획 및 컨셉 설계 ▲SPC 민간개발사업을 고려한 사업타당성 검토 ▲관리 및 운영방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추진 방안 등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하여 향후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은 수도권 중심의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산물 수집·선별·가공·판매까지의 유통과정을 지역 내로 일원화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복합센터 건립은 유통 체계 간소화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상승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전국 농산물의 57.2%가 수도권(가락시장 등)을 거쳐 유통*되고 있어 물류비용 증가, 신선도 저하 등으로 농가 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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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시와 함께 농산물 유통물류 체계 혁신주도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사업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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