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의성군과 안동시에 있는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등에게 마스크 10만 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형 산불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시를 대비해 비축하고 있던 마스크를 긴급 구호 물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의성군과 인근 안동시 지역 학교(유치원 포함)의 학생과 교직원, 임시대피시설(의성체육관) 주민 등이다.현재 의성군과 안동시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인명 피해와 학교 시설 피해는 없으며,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교육시설은 다섯 군데를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의성군에 있는 안평초․의성초등학교, 의성고등학교 강당과 의성학생체육관은 주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