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역특화 작목인 감홍사과와 오미자의 재배면적을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문경시는 지역특화 작목인 감홍사과와 오미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금년도 15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대에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문경 감홍사과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고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 '사과계의 명품'으로 불린다. 타지역에서는 재배의 어려움으로 감홍사과의 재배를 포기했지만, 문경은 약 30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해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제1의 주산지다.감홍사과는 고두병이 발생하고 저장성이 낮아 일반적인 사과재배기술로는 재배가 어려워 10월 한 달간 한정으로만 맛볼 수 있어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