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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 의견 반영해 저출생과 전쟁 시즌2 만든다

sminews 2024. 11. 26. 13:59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시즌2에 반영할 정책 아이디어를 대학생들과 함께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지역 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학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저출생 문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가적 난제로 향후 출산과 육아를 경험할 청년세대의 현장 의견과 아이디어가 꼭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토크콘서트는 ▴저출생 극복 정책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저출생 극복 대학생 토크콘서트 ▴저출생 극복 퀴즈쇼 ▴전문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저출생 극복 정책 슬로건 공모전은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홍보에 활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대학생 89명이 슬로건 공모전에 참석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총 5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2)이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다니는 2005년생 P 씨는 경북도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품이 되어주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의 의미를 담은 “경북의 품에서, 봄을 맞이할 아이들”을 제안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슬로건은 “작은 생명, 큰 기적의 시작 경북의 미래를 열다!”, “오늘 키운 작은 손, 미래를 키울 큰 손”, 우수 슬로건은 “아이를 보듬는 땅, 희망의 경북”, “아이의 미소가 경북에 희망의 씨앗을 심습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아이를 키우다. 꿈을 키우다. 미래를 그리다.”, “세상을 바꿀 주인공을 경북이 키웁니다.”, “행복을 낳고 미래를 키우는 경상북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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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 의견 반영해 저출생과 전쟁 시즌2 만든다

저출생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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