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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구미서 개막

sminews 2024. 12. 13. 11:28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12일 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 55회째인 전람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발굴로 산업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람회는 3일~4일까지 이틀 동안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0명이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수상작 156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서는 저출생, 환경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환경디자인 분야에 ‘Hyper-Modu:Lar’를 출품한 김정은(계명대학교) 씨가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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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구미서 개막

대상작, 김정은(계명대학교) ‘Hyper-Modu:Lar’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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