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시축산환경사업소(낙동면 장천2길 177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기후대응도시숲의 월동 준비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준공되어 식재된 측백나무 외 15종 1,916주의 교목의 동해 방지를 위해 짚 감싸기 등 조경수목 방한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겨울에 발생하는 수목피해는 영하의 온도에서 동해(凍害)가 주원인으로 기후대응을 위해 식재한 남부수종(홍가시 등)의 경우 철저한 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공사 상주시산림조합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상록수의 잎이 수분 증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목 전체를 비닐로 랩핑하는 방법을 시도하여 하자율 10%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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