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상북도 무형유산 미산 김선식 사기장(이하 미산) 전시·홍보 행사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금번 특별전시회는 뛰어난 사기장(청화백자) 작품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등 전시·홍보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음요 다미 탄생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미산은 우리나라 도예 명문가인 김취정 가문의 8대 장인으로 현재 관음요를 운영하고 있다. 부친 김복만(2002년 작고) 사기장으로부터 도예 기법을 전수받으며 일찍부터 기재를 날렸던 미산은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1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 보유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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