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암, ‘동지팥죽나눔’행사

 

상주시 청리면 서산암(주지 지혜스님)은 지난 20일 동지를 맞아 팥죽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리면 하초리에 소재한 서산암(舊. 지혜정사)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다양한 계층의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에도 불자 20명이 뜻을 모아 대거 참여하여 연탄 1,050장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직접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에는 서산암 주지 지혜스님은 “동지를 맞아 지나가는 주민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홀로 계시는 어르신께는 배달을 하여 비록 팥죽 한 그릇이지만 서로의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바쁜 생활에 잊고 지내는 동지를 따뜻한 팥죽으로 서로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서산암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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