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상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화재 예방을 위해 상주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과 남영숙 도의원, 김진욱 소방서장, 상주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안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상주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장보기 행사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소방서 직원들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지역 특산물과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상주소방서는 시장 이용객들과 상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 이용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예방법과 초기 대응 방법을 알리는 한편,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와 활용을 강조하며 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욱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과 상인 여러분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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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