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3일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유니폼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날 대중에 선보인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유니폼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신라의 멋과 문화를 담고 APEC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경상북도의 염원을 담고자 신라복을 모티브로 기획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SOM1)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이 입게 될 유니폼은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한복진흥원과 한복명장인 강미자 선생과 박순라 선생이 함께 손잡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경북연구원에서 AI모델을 통한 시착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특히, 신라복의 현대적 재현 및 대중화를 위해 경주지역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복디자이너 강미자 선생과 박순라 선생은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가 20대가 주축인 점(73.7%)을 고려해 MZ세대의 능동성과 발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밝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하고, 자원봉사자의 활동 편의성을 고려하여 소매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공을 들여 디자인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니폼의 국제 감각과 현장성을 위해 경북연구원에서 AI모델을 통해 착용 시연하여, 유니폼의 아름다움과 실용성까지 갖추고자 노력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복식은 그 시대의 문화와 정신을 대변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이번 신라의 멋과 문화를 담은 유니폼은 경북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회의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의 빛나는 열정과 멋들어진 유니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인들이 경북 경주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고위관리회의(SOM1) 기간 중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입게 될 유니폼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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