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2025년 화합 윷놀이 대잔치 개최

 

상주시 동문동(동장 이근용)에서는 번영회(회장 이상남) 주관으로 지난 11일 동문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2025년 동문동 화합 윷놀이 대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이 함께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윷을 던지는 마을 행사로 평소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번영회, 통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기간 내내 함성과 웃음을 자아내는 등 오랜만에 하나되는 모습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에서는 국밥과 수육 등 맛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든든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었다.

이상남 번영회장는 “주민화합의 자리인 이번 윷놀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이번 윷놀이 대회를 계기로 단체 간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동문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근용 동문동장은 마무리 인사말로 “민족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늘 개최된 윷놀이 행사가 지역민 모두가 우의를 다지고 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행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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