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이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SOM1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 회의실 인프라 구축
APEC 회의는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므로 회의장에서 직접 송출되는 회의자료에 대한 화상도가 중요해 HICO 내 영상 프로젝터를 국제회의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영상시설로 교체해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 수송지원
참가자들의 입․출국을 비롯한 회의 참석 편의, 그리고 저녁 시간대 개인 활동 보장을 위해 효율적이고 꼼꼼한 교통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입출국을 위한 수송거점을 김해공항과 경주역(시외버스터미널 경유)으로 지정했다. 수송거점에서 출발해 보문(숙소, 회의장)으로 도착하는 배차간격을 30분(2월 22일~3월9일까지), 숙소에서 수송거점으로 도착하는 배차간격을 1시간 단위(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로 조정했다. 매일 06시부터 24시까지 운행한다.
숙소와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07시부터 19시 30분까지 운행하며 기본 배차간격은 30분 단위지만 회의 시작․종료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그리고 저녁 시간대 보문과 황리단길을 오가는 셔틀을 3회 운행한다.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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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OM1 성공개최로 정상회의 포문을 열겠다
마지막 남은 기간까지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각오로 SOM1 준비에 여념 없어회의에 집중 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 및 수송 등 직접 지원경주에서의 순간순간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이벤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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