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댁’저자 전정희 작가,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나눔 실천

 

지난 25일 ‘묵호댁’의 저자인 전정희 작가는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문경시에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달 진행된 친필 사인회에서 책 판매 수익금과 전정희 작가의 소개로 ㈜리엔젠에서 3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탁, ㈜화인인더스트리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정희 작가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묵호댁’이라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다. 그녀는 2024년 문학세계 소설부문 작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독특한 문체와 감성적 깊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전정희 작가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것만큼,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기부가 문경시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며, 성금은 반드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그녀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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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댁’저자 전정희 작가,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나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