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2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 흑유자기 전시회 개최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흑유자기) 전시회‘흑백문우전(黑白文友展)’이 문경시 소창다명 1층 전시실(점촌로 48)에서 2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개최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문방생활에서 볼 수 있었던 백자 중심의 문우(文友)를 흑유자기로재현하여, 흑유자기와 백자의 독창적인 형태와 빛깔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사기장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흑유자기 명장 천한봉 선생의 막내딸로, 1992년부터 흑유자기의 전통기법을 전수받아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09년 현대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선정되어 전통 도자의 계승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천경희 전승교육사는 “아낌없는 ..

문경뉴스 2025.03.31

경상북도 무형유산 문산(聞山) 김영식 사기장 전시홍보 행사 개최

경상북도 무형유산 문산(聞山) 김영식 사기장(조선요)의 전시행사가 지난 22일 아틀리에 애채(서울 강남구 논현로)에서 ‘자기의 고집 展’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백자 달항아리, 백자누빔호, 백자청화 등 2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展은 조선백자 전통을 고수하는 전승도예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그의‘자기(自己)’고집을 내세워, 고온에서 구워 낸 단단하고 아름다운‘자기(瓷器)’를 사랑하는 그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김영식 사기장은 조선백자 종가의 명맥을 8대째 이어오고 있는 도자기 명장으로 그 명맥이 1대 김취정 사기장부터 그의 아들 9대 김동연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989년도 가업을 계승한 이래 문경 백자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

문경뉴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