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상주시 청리면 서산암(주지 지혜스님)은 지난달 30일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나눔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리면 하초리에 소재한 서산암(舊. 지혜정사)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다양한 계층의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산암 주지 지혜스님을 비롯해 불자 20명이 뜻을 모아 대거 참여하여 연탄 1,050장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산암 주지 지혜스님은 “준비한 연탄 선물이 이웃사랑의 불씨가 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서산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어려움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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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