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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대책반 가동

sminews 2024. 12. 17. 14:55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영천시에 있는 산란종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인체감염 감시를 강화한다.

영천시에 있는 농가에서 신고한 의사환축은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됐고, 12일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된 농장에 현장출동팀(경북도 외 3개 기관, 11명)을 파견해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했다.

현장출동팀은 경북도, 경북권역질병대응센터, 영천시 보건소,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살처분 현장 내 안전구역을 설치했다.

또, 살처분 참여자와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법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과 살처분 작업 중 지켜야 할 개인위생 수칙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살처분 참여 인력에 대해서는 언어통역, 보호복 착용법, 백신 접종을 면밀히 지원해 인체감염 예방에 빈틈없이 현장에 투입하도록 했다.

농장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작업 참여 후 10일 동안 모니터링을 시행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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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대책반 가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인에 따라 현장출동팀(4개 기관 11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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