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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VP스튜디오 활성화 세미나 성황리 마쳐

sminews 2024. 12. 19. 13:25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사)문경버추얼프로덕션협회 회원사와 지역 영상산업 관계자, 안동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VP) 스튜디오 기술 및 활성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VP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제작 현장이 변화하는데 따른 신기술에 대해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제한 후 문경 VP 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에픽게임즈 코리아 최용승 부장이‘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게임엔진으로 시작한 Unreal은 영상제작 표준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실시간 영상 렌더링을 구현하여 다양한 하드웨어 최적화 기능으로 그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는 약 70여 편의 VP 스테이지 제작 경력을 가지고 있는 CJ ENM 버추얼프로덕션팀의 안희수 팀장이‘AI 기술을 활용한 Virtual Production 콘텐츠 제작’으로 발표했다. 안 팀장은 환경 제약을 극복한 버추얼 스튜디오의 이용 사례를 언급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여 단계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은 KBS 후반제작부 버추얼 프로덕션팀의 김태환 팀장이 맡았다. 김팀장은 3D 제너럴리스트로 Unreal Engine을 사용해 3D 그래픽을 구현하고, AR, VR, XR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가이다. ‘방송환경에서의 효율적인 Virtual Studio 운영’이라는 주제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장점에 대해 소개하며 유연하지 못한 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VP 활용 사례 및 문경 VP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문경버추얼프로덕션협회장 김현기 안동대 교수를 좌장으로 3명의 연사와 지역 영상제작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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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VP스튜디오 활성화 세미나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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