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로 속에 묻혀있던 상주읍성 북문터(北門址)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상주시와 (재)금오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30일 서성동 81-2번지 일원에서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실시한 ‘상주읍성 북문복원사업 대상부지(북문터)’ 발굴조사에 대하여 발굴조사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상주시는 북문터의 현황과 구조를 파악하고 북문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주읍성 체성부, 해자(垓子), 북문터 및 문루(門樓) 등성시설(성안에서 성벽 위나 성문의 문루 등에 올라가게 만든 시설) 등이 확인됐다. 특히 처음으로 상주읍성 북문터의 기저부 시설이 확인됐는데, 약 300㎝의 너비를 가지는 문구부를 조성하기 위해 서쪽에 방형의 석재를 마련하여 체성부와 문구부의 범위를 구획했다. 방형의 석재 안쪽에는 길이 35㎝, 두께 약 30㎝ 내외의 할석을 남-북방향으로 횡평적하여 2단으로 쌓아 올린 형태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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