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재 지역 정착을 위해 기업 임원진 및 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광역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으로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F-2-R)와 기존 숙련기능인력(E-7-4)보다 용이하게 E-7비자로 전환 가능토록 하는 (신설)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F-4-R) 등 체류자격을 다양화하여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체류 비자인 광역형 비자사업은 경북도에서 2025~2026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며, 상주시에서는 특정활동(E-7) 체류자격에 대해 우선 적용하여 지역 맞춤형 인력을 기업과 매칭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주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19개 기업·요식업에 총 72명 우수 외국 인재를 선정 및 취업 지원을 했으며,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과 배우자 취업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의 조기 적응 및 장기 정착 유도를 위해 상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 및 문화법률 역량 강화 교육 지원과 정착지원금, 외국인 커뮤니티 센터 조성 등 사회 적응력 제고를 위해 유입부터 정착까지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산업현장에서 인력난 심화로 외국인 근로자 확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지만,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새롭게 추진되는 광역형 비자사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기업에서는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자체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 및 경제 활력 제고 등 선순환 구조 실현으로 지역 기반 이민 정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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