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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암. 제2회 삼성대제(三聖大祭)를 봉행한다.

sminews 2024. 9. 13. 09:59

▲제1회 삼성대제에서 법음범패의식을 봉행하는 스님들

 

상주시 남원동 연원리에 위치한 연수암에서는 상주시의 발전과 상주시민의 화합을 발원하는 삼성대제(三聖大祭)를 오는 10월 6일(일) 오전 10시 경내 삼성각 앞 광장에서 봉행한다.

 

이 행사는 전통불교의식인 범패작법으로 진행되며, 예로부터 민간에서 신앙해왔던, 산과 땅을 관장하는 산신(山神), 비와 물을 관장하는 용왕(龍王), 그리고 인간을 관장하는 칠성(七星)을 삼성(三聖)으로 상정하여 농산업 풍년, 재해소멸, 인구증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상주시 추진사업의 성공과 그로인한 지역산업과 인구 증가의 기원을 담은 특별맞춤 불교행사이다.

 

올해는 팔공범패연구원에서 1부 행사인 ‘삼성대제’를 봉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 군사시설 상주이전 유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라면나눔 행사인 ‘함께라면’행사도 진행하며, 2부 행사에서는 지역 재능인들의 재능기부 마당인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