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1

상주 낙동강에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운다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이 지난 8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세미나실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융화 교육으로 국가 생물주권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과 소통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특화 학습프로그램이다.교육 첫날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정상철 박사의 ‘생물다양성은생명, 우리의 삶’이란 주제로 생물자원의 다양성과 중요성에 대해80분간 강의했다.이어서 수강생들은 전시관 탐방을 통해 종의 다양성과 생명존중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20..

상주뉴스 2025.04.1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당단풍나무 추출물에서 항비만 효능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당단풍나무*추출물에서 식욕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우리나라 전역 및 중국 동북부, 러시아 등지에서 자생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담수생물자원 추출물 유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탐색 연구’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에 항비만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상당히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진은 당단풍나무 추출물을 뇌 시상하부 신경세포에 처리했을 때 식욕촉진 유전자(Nyp, Agrp) 발현을 60% 이상 억제하는 반면, 식욕억제 유전자(Pomc)발현을 40% 이상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이 식욕억제에 효능이 있음을 증명했다.아울러 ..

상주뉴스 2025.04.02

중금속·유기 오염물질 동시에 정화하는 신종 미생물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폐수에 존재하는 중금속과 유기 오염물질을 동시에 정화할 수 있는 디클로로모나스(Dechloromonas) 속 신종 미생물을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폐수처리 시설(평택 통복 하수처리장)의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미생물을 배양하여 환경 정화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우선적으로 증식·선별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번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이번에 발견된 디클로로모나스 속 균주(TW-R-39-2)는 오염물질에 포함된 카드뮴, 납 등 다양한 중금속을 흡착·제거하며, 폐수 속 염화페놀 등 염소화 화합물도 80% 이상 감소시켰다. 기존 화학적 처리법은 비용이 높고 2차 오염 위험이 있어 한계가 있지만,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정화 기술은 지속 가능하며 환..

상주뉴스 2025.04.0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맞아 교육과정 전면 개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개관(2015년 6월 3일) 10주년을맞이하여기존 운영했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생애주기 및 전문 교육 8개 과정으로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개편된 내용은 교육대상을 세분화한 생애주기 교육과 기관 특성이반영된 전문 교육으로 구분된다.생애주기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중점 교육, △기후환경-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인문역사-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문화예술-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아울러 대상, 주제, 교육 방법 및 일정 등에 따라 11개 세부교육과정으로 나뉜다.전문 교육은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고교학점제), 대학생, 대학원생,관련 직업군 등을 대상으로 강사 및 기관 내부의 박..

상주뉴스 2025.03.25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공데이터 분야 “2년연속 최고등급” 달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로 평가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등급을부여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년 대비 1.46점 상승한 85.08점을 받아 전체 평가대상 679개 기관의 평균 점수인 63점을 크게 상회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담수생물자원에 대한 데이터를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

상주뉴스 2025.03.12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전시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멸종위기에 처한 난초의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테마전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를 3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생물누리관에서 개최한다.전시에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이 협업해 총 28종의 희귀 난초 세밀화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가들이직접 관찰하여 그린 섬세한 작품을 통해 난초 특유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난초의 형태학적 특징과 생태정보 및 난초가 지닌 종 다양성과 멸종위기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이번 테마전은 멸종위기에 처한 난초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난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식물집단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를 거듭해 높..

상주뉴스 2025.03.06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5년 직원 공개채용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직무 중심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및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27명(▲관리직 원급 8명, ▲연구직 원급 5명, ▲공무직 11명, ▲채용형 청년인턴 3명)이며, 이 중 공무직 3명은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장애인・국가유공자 제한경쟁 채용 방식으로 실시한다.채용전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적합도 평가를 강화하기 위하여 NCS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한다.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전시, 건축, 전기, 동물·균류분야 신종·미기록종 발굴,..

상주뉴스 2025.03.05

습지식물 하늘지기 추출물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 피부개선 활성화 심화 연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국내 전역의 습지에서서식하는 담수식물하늘지기*의 추출물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2025.1.23.)하고 이 추출물의 피부개선 활성에 대한 기능성 물질 분리등의 심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 등의 경작지 주변이나 습지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모여나고 털이있기도 하며 높이는 15~50cm, 꽃은 7~10월에 핌국제화장품원료집은 미국 화장품 협회에서 발간하는 자료집으로화장품 원료에 대한 국제 표준 명칭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등재된 원료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식 명칭(INCI Name)을 부여받아 전 세계 화장품시장에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항염·항산화 효과 및 피부장..

상주뉴스 2025.02.25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중 문화시설 화재 대비를 위한 소방훈련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지난 18일 기관 내 다중 문화시설인 생물누리관에 발생한 화재를 가정하여, 상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임직원 및 상주소방서 관계자, 관람객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관람객의 신속한 비상대피, △인명 구조,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표본 등, 주요 전시물의 긴급 반출 △초기 화재 진압 등 실전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인 목표로 훈련을 실시했다.특히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주소방서의 전문 소방장비를 다수 동원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직원이 직접 소화기..

상주뉴스 2025.02.19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영화관보다 더 선명한 4D 프리미엄 영상관 재개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생물누리관에 LED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전 좌석(30석) 리클라이너*를 갖춘 4D 프리미엄 영상관을 새롭게 단장해 2월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등받이나 발받침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안락의자이번에 개편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4D 프리미엄 영상관은 기존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영상송출 방식에서, 국내 최초로 6K LED 디스플레이(3D 입체안경 지원)를 도입하여 고화질의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7.1 채널 음향 시스템*과 함께 바람·진동·조명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한층 더 몰입도 높고 실감 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다채널 오디오 기술로, 사용자에게 실감나는 음향을 제공하기 위한 오디오 시스템아울러 4D 프리미엄 영상관에서는 열대 곤..

상주뉴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