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매일신문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지난달 31일 관내 주요 배 재배지역인 사벌국면,외서면, 공검면, 낙동면지역에 3월 29일~30일 나타난 이상기온 현상으로피해를 본 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의견을청취했다.최근 이상기온으로배 생육시기 위험한계 온도인 영하 3.5℃를 밑돌면서 70% 이상의 신고배 품종의 피해율을 기록해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암․수술이 정상적으로 발육되지 않는 꽃봉오리 피해가발생했다.이날 대미 배 수출단지 연봉 배 현장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외서농협에서 농협관계자, 농업기술센터,피해 농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발생 현황보고 및 애로사항을청취하고 대책을논의했다.안경숙의장은“농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하고 정밀한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지..

상주시 사벌국면 사벌농협 배 공선출하회(회장 이성대)에서는 지난 14일 사벌국면 농협 유통센터에서 배 공선출하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2024년도 사벌농협 배 공선출하회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신 분들에게 시상했고, 상주시 의회 안창수․성성호․김세경 시의원님의 격려말씀과 지난 해 배 일소 피해을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건의의 시간이 있었다. 또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에 대하여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기를 홍보했다.사벌농협 배 공선출하회 이성대 회장은 “2024년도에 배 483톤 공동선별하여 약 6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고소득을 이룰수 있도록 공동선별을 통한 고품질 배 생산, 판로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건전한 과원 관리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 25일까지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문경시는 해당 기간 관내 사과 ․ 배 과원을 정밀 예찰하고, 궤양 제거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과수화상병은 감염되면 빠르게 확산되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궤양부위에서 화상병균이 월동해 다음 해 봄에 다른 부위로 병원균이 전파되기 때문에 동계 전정 시 궤양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궤양 제거는 과수화상병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줄기마름병 등의 방제 효과도 있다.작년까지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전국 162농가,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