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주민 체험 방문 행사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 나서

 

상주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0일 본서 3층 소방안전교실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초청하여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방문 행사 및 오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과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방문은 산림 인접 마을의 주택 화재 예방 캠페인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주민들은 소방차량 및 주요 장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소방활동에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소소완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실습을 통해 이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도 진행했다. 이처럼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의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됐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여러분께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공동체 차원의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화재 예방과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주민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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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주민 체험 방문 행사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