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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산업부 공모 선정

sminews 2025. 4. 9. 13:30

 

경북도는 지난 8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빠른 SMR 상용화 지원을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SMR 소부장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3D프린팅 기반의 센터를 경주 SMR 국가산단 내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앞으로 지원센터에는 SMR 소부장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3D프린팅, 금속 3D프린팅 소재제조장비 등 10여종의 SMR 혁신제조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며, SMR 시제품 생산지원, 전문인력 양성, 애로기술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의 SMR 소부장 관련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종합 소재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경북도와 경주시가 설립을 지원하는 SMR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전 기자재 제작 및 건설, 운영, 정비 등 기술 검증을 위한 원자력안전연구단을 자체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SMR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XM-19), 고내열 니켈합금 등 특수 소재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SMR 상용화 기술, 경제성 확보를 위한 3D프린팅, 특수용접, PM-HIP 등 혁신 제조기술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이어보기

 

경북도,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산업부 공모 선정

3D프린팅 기반 SMR 제작지원 기반구축을 통한 SMR 산업육성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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