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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 대상 한시적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5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돌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신속한 일상생활 회복지원을 위해 ‘한시적 긴급돌봄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이번 긴급돌봄 서비스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봤거나,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서비스 욕구,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단기적·집중적으로 지원(2~3개월까지만)한다.특별재난구역 외 거주자라도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는 별도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산불 피해와 무관하게 장기간·정기적 돌봄 필요 대상자는 제외된다.서비스 내용은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재가돌봄 서비스를 원칙으로 최대 30일, 72시간(하루 8시간) 이내 제공 가능하고, 이..

경북뉴스 2025.04.17

상주교육지원청, 안동지역 산불 피해 학생 일상 회복 지원 물품 꾸러미 전달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지난 11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 유·초·중·고 9개 학교 20명의 학생에게 ‘일상 회복 지원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물품 전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위로하고 온전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물품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상주교육지원청의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지원으로 예전의 생활 모습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은옥 교육장은 ‘앞으로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물품 지원 외 안동 지역 피해 주민 및 피해 학생을 위한 봉사 활동도 계획하고 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온전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 안동지역 산불 피..

교육뉴스 2025.04.14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계속 발생…철저한 주의 당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태우기와 논·밭두렁 소각 등 야외에서 화기를 취급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2022~2024) 영농부산물로 인한 화재가 총 100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피해자 대부분은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영농부산물 처리나 해충 방제를 위해 불을 지피던 중 불길이 커져 미처 피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최근 2025년에도 이미 1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예천군에서는 80대 어르신이 농산물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상북도 화재예방조례에..

경북뉴스 2025.04.14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손길, 1,200만원의 성금 전달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회장 이승순)는 대형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해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00여만 원을 지난 9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생활개선문경시회원들의 이번 성금 모금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따뜻한 마음의 결실로 이어졌다. 회원 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상을 기탁된 성금은 피해 생활개선회원들과 지역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특히 100만원 이상을 기탁한 호계면생활개선회 박선희 회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많이 입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특히 많다는 소식에 제 자신이 겪은 일인 것처럼 느껴졌다.”며, “올해 농사자금으로 준비해놓았던..

문경뉴스 2025.04.11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현지 조사 착수

경상북도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국비 지원을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현지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입력한 피해 신고액은(4월 9일 08:30 기준) 사유 시설 기준 신고 피해액이 3,865억원, 신고 복구액은 1,335억원이다.사유 시설에 대한 조사와 신고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로 피해지역의 사정을 고려해 1주일 연장했으며, 신고 기간 내 입력이 완료돼야 한다.공공시설 분야는 8일로 신고 기간이 마감됐으며, 신고 피해액이 1조 435억원, 신고 복구액은 2조 6,533억..

경북뉴스 2025.04.11

외남면 송지리 주민일동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50만원 기탁

상주시 외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 송지리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을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송지리 주민들이 최근 상주시와 근접한 경북지역의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했다.송지리 김희윤 이장은“삶의 보금자리를 갑자기 잃어버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작은 정성을모으게 됐고,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김상영 외남면장은“이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송지리 주민분들게 감사드리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힘과 용기를 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게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

읍면동소식 2025.04.11

남원동청춘노래교실,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

상주시 남원동청춘노래교실(회장 신차현)에서는 지난 9일 남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025년 경북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20만원을 기탁했다.남원동청춘노래교실 신차현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금액이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영규 남원동장은 “산불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마음을 모아주신 남원동청춘노래교실회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피해를 입은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남원동청춘노래교실,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상주시 남원동청춘노래교실(회장 신차..

읍면동소식 2025.04.11

경북도, 민생경제 활성화, 산불 피해 극복 중점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경상북도는 침체한 지역 산업 및 상권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지역 긴급 생활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2,229억원을 긴급 편성한 데 이어, 최근 지속된 정치적 상황, 미국발 관세전쟁, 산불 피해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80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경상북도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 규모를 2,000억원에서4,000억원으로 증액시키는 등 총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사업을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협력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경북뉴스 2025.04.08

‘민생안정 및 공직기강 확립’ 위한 긴급 대책회의 개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공직기강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의 연속성과 시민 생활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부서별 실행계획이 공유됐다.회의에서는 △공직사회 복무 및 기강 강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대응 시스템 유지 △사회 질서 및 공공서비스 정상 운영 등 주요 분야별대응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강영석 시장은 “상주시는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이어가야 한다”며 “모든 부서는 민생안정이라는 행정의 본질을 잊지 말고,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산불 심..

상주뉴스 2025.04.07

국내 4대 농기계사 동참...농기계 부족 가뭄의 단비

국내 4대 농기계사가 경상북도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을 위해 힘을합쳤다.국내 농기계사인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은 지난 4일 의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것을시작으로 7일까지 안동시 등 이번 피해 시군에 총 79대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지원은 경상북도 요청에 농식품부와 농기계사가 협력해 결정한 것으로 대동, TYM, LS엠트론에서 트랙터 29대를 공급하고 ㈜아세아텍에서 관리기50대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달 22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트랙터 283대, 관리기 2,195대, 경운기646대등 총 6,745대의 농기계가 소실됐다.경북도는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농기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경북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