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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5년도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경기 불황과 온라인 소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첫 행사는 지난 16일 실시됐다. 이날 직원 10여 명이 중앙시장, 풍물시장, 남성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고 다양한 간식류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전통시장 가는 날’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자원관 임직원들은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간식과 부서 비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착한 소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주뉴스 2025.04.17

문경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100일 무엇이 달라졌나

2025년 1월 1일. 이날부터 문경지역 모든 곳에서 누구나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경시민은 물론 관광객이나 외국인도 요금 지불 없이 시내버스로 문경 곳곳을 맘껏 다닐 수 있다. 말 그대로 ‘지역제한, 연령제한, 횟수제한, 교통카드 사용 없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가 전국 시(市) 단위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문경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유도하여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추진했다. 문경 시내버스는 1개 업체 37대가 7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 보조금 외에 15억 원의 보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무료화가 가능해졌다.시내버스 무료화로 ..

문경뉴스 2025.04.17

상주시, 2025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 체결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장현석)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무직 명칭 변경 합의에 따른 제1호, 제2호‘공무관’증 수여식도 함께 개최했다.상주시와 공무직 지부는 지난해 11월 25일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상주시지부가 교섭 요구를 한 이후로 5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지난 3월 28일 본교섭에서 모든 합의를 마무리했다.이번 협약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꾸준한 대화와 소통을이어온 결과로, 임금인상, 근무환경 개선 등 근로자 복지증진은 물론 명칭을 ‘공무관’으로 바꾸는 상징적인 합의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특히 ‘공무관’ 명칭 변경을 통해,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직무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공무직..

상주뉴스 2025.04.17

문경시, 국제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광폭 행보 나선다

문경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8명의 대표단을 꾸려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취임한 ‘살라티가시 로비 헤르나완 신임 시장’이 문경시와맺은 우호 교류 협약을 새로이 공고히 하기 위한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방문 기간에 공공기관, 지역학교,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국제교류 협력의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문경시는 2015년부터 살라티가시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중부자바주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로, 온화한 환경과 미식 문화로 유명하고 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제조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도시이다.2023년 우호 교류 협약 체..

문경뉴스 2025.04.17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 최근 유채꽃이 활짝피어 중덕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품은 힐링 공간으로, 봄철엔아름다운 유채꽃과 양귀비 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8월에는 3만여평의 수변에 매력적인 연꽃의 장관을만날 수 있다.이외에도 생태교육관, 수질정화 분수, 생태탐방로, 부교식 수상데크 및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 생태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황인수환경관리과장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계절에 어울리는 정취와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사계절 꽃을 볼 수 있어 자연과환경을가까이 느낄 수 있는 친근한 시민의 공원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주뉴스 2025.04.17

경북 로컬 브랜드, 미국 진출의 닻 올리다

경상북도는‘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육성된 지역 기업 ‘큐어싱’이 참가한다.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이번에 참가하는 큐어싱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브랜딩,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대표 우수사례다.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로컬 비즈니스 스쿨 운영 ..

경북뉴스 2025.04.17

제26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제26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문경실내체육관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제26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각 체육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검도,그라운드골프, 배구, 게이트볼, 사격, 소프트테니스, 자전거,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배드민턴, 족구등 14개 종목에 생활체육 동호인 4,200여 명이 참가한다.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종목별 단체 간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시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본 대회가 바쁜 일상속에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경쟁이 아닌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문경뉴스 2025.04.17

수풀에 무조건 있는 이것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4~11월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데 풀과의 접촉으로 진드기가 직접 옮겨붙는 경우나 환자나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으로 2차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감염 사례는 농작업, 일시적 텃밭 작업과 관련 있으나 등산과 같은 산림 활동, 반려동물 산책 등 일시적 활동으로 감염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SFTS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게 나타나는데 고령자일수록 치명률은 증가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하며, 연령에 관계 없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전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수..

상주뉴스 2025.04.17

문경새재 과거길 오르며 주막의 정겨움을 느껴보세요

문경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과 공휴일 문경새재 옛 주막터에서 새재주막이라는 쉼터를 운영한다.새재 주막은 과거 급제를 위해 문경새재를 오르다가 쉬어가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막 체험행사는 지난 2년간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황톳길을 걸으며 오르는 새재길이 조금 힘들어질 무렵 나타나는 새재 주막에서는엽전을 환전(한 냥 1,000원)하여 오미자 음료나 커피, 전통차 중 1잔을 선택하여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다. 또한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젊은 층에는 레트로한 감성 여행의 기회가 되고,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한다.문경시는 문경새재 ..

문경뉴스 2025.04.17

“25년 불법소각 행위 과태료 15건 부과”

2025년 상주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 행위 15건에 대해 각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보호법에 근거한 엄격한 단속의 일환이다.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불법소각을 할 경우, 1차 30만 원, 2차 40만 원, 3차 50만 원의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불법소각,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입산자 실화 등 실수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대 징역 15년 형을 받을 수 있다.상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상주뉴스 2025.04.17